2022. 4. 18. 09:15ㆍ구약 BIBLE/시편
<시편 122편 서론>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시 122편은 또 하나의 순례자 시편이다(참조 시 120편 서론). 이것은 예배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특권에 대한 기쁨의 표현이다. 바벨론 포로 이후에 이방에 흩어져 살고 있던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순례를 위해 널리 불렀던 것으로 추측된다.
<시편 122편 개역개정>
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시편 122편 성경주석>
122:1 내가 기뻐하였도다.
시인은 예루살렘에서 예배하기 위하여 여행하는 일에 다른 사람들과 연합하는 기회를 기뻐했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단체를 이루어 예배하는 데는 기쁨이 있다.
122:2 우리 발이…섰도다.
곧 마치 회고하면서 말하듯이 “우리의 발은…서 있었다.” 시인은 분명히 과거에 거룩한 성을 방문함으로써 축복을 받았다. 그리고 그 사실에 비추어 그는 거기서 예배할 또 다른 기회를 거룩한 기쁨으로 고대했다.
122:3 잘 짜여진.
히브리어 하바르(h.abar), “연합되다”, “합류되다.” 이에 상당하는 히브리어 명사 하베르(h.aber)는 “친구”, “동료”를 의미한다. 어떤 사람들은 여기서 영적 친교를 위한 하나님의 백성의 모임에 대한 암시를 본다. 친교의 사상은 「70인역」에 한층 더 분명하게 표현되어 있는데, 거기서는 이 구절이 “예루살렘은 친교(헬라어 메토케[metoche-])를 함께하는 성으로 세워져 있다”라고 번역할 수 있다.
122:4 전례.
하나님이 세우신 제도라는 의미로 하는 말이다(참조 시 19:7 주석; 신 16:16; 시 81:3~5). 그 구절은 문자적으로 “야훼(Yahweh)의 이름에 감사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전례”로 해석된다. “전례” 뒤에 있는 “대로”는 보충되었다.
122:5 심판의 보좌.
예루살렘은 정부가 있는 자리로서 온 나라를 위한 공의의 중심이었다. 만일 이스라엘의 왕들이 하나님의 계획대로 통치했다면 그들의 정부들은 자비와 공의와 평안과 기쁨과 사랑을 진전시키고 보존했을 것이다. 이것들은 하나님의 보좌에서 나오는 특성들이다.
122:6 예루살렘.
이름 그 자체가 바로 그 성이 평안의 장소가 되어야 할 것을 의미했다.
122:7 평안.
참조 삼상 25:6; 눅 10:5; 요 20:19.
122:8 내 형제…를 위하여.
예루살렘에 평강이 있어야 모든 이스라엘에 분명한 이익이 될 것이었다. 8, 9절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세워야 할 두 개의 큰 원칙, (1) 형제들을 위한 사랑과, (2) 교회를 위한 사랑을 규정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교회를 구성하는 형제들을 사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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