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주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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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31편 성경주석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시 31편은 고난으로부터 건져내 주시기를 간구하는,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기도이다. 이 기도는 하나님의 구원하는 능력에 대한 참된 신뢰로 인해 활기가 넘쳐난다. 이 시는 핍박받는 자들이 당하는 고통과 고난의 때에 나타나는 희망을 묘사하는 다수의 탁월한 시적 영상들을 담고 있다는 것이 그 두드러진 특징이다. 어떤 사람들은 마온 황무지에서의 다윗의 경험을 이 시의 배경으로 여긴다(참조 삼상 23:19~26). 하지만 이 시는 그와 유사한 다른 여러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이 시는 후스(Huss)와 루터(Luther)와 멜란히톤(Melanchthon)이 좋아했다. * 영장으로 한 노래 :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
2022.04.07 -
시편27편 성경주석
이 시는 다윗이 “추적을 받고 도망하는 신세가 되어 들의 바위틈과 굴 속에서 피난처를 찾을 때에” 쓴 시이다(교육, 164). 이 시에는 위급한 도피 상황에서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한 시인의 정신이 나타나 있다. 이 시는 원기를 북돋워 주는 시로 불려 왔다. 다른 어떤 시에서도 성소 봉사에 대한 다윗의 열망이 여기에서보다 더 간절히 표현된 것을 찾아볼 수 없다. 이 시는 세 부분으로 나뉜다. 1~6절에서 시인은 원수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확신을 표현한다. 7~12절에서는 도움을 구하며 애처롭게 부르짖고, 결론인 13, 14절에서는 그가 하나님께 대한 소망에 찬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의 구원을 확신한다. 현대 유대 의식에서는 시 27편이 신년과 대속죄일을 준비하기 위해 제6월 내내 매일..
202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