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BIBLE/마가복음(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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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6장 성경강해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엑스트라와 조연은 주연을 빛내고 영화의 한 장면을 돋보이게 하려고 동원된다. 지금까지의 사건은 바로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위해 존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본서, 아니 전 복음서에 있어서 십자가와 부활은 중요하다. 예수님은 무덤에 내려갔으나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악이 진리를 제압할 수 없음을 실증해 보이셨다. 더불어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성과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을 유감없이 드러낸 영광의 사건이다. 마가는 마태와는 달리 제자들의 복음 증거 사역으로 끝맺고 있으며, 향후 전개될 본격적인 성령의 역사를 암시하고 있다. 1. 한 천사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세 여인에게 공표함. 9. 그리스도가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남. 12. 시골(엠마오)로 가는 두 사람..
2024.03.05 -
마가복음15장 성경강해
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재판받으시고 무덤에 장사 되기까지의 사건이 등장한다. 빌라도는 여론에 편승하여 주님께 사형 선고를 내림으로써 기독교 역사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오명을 남겼다. 그러나 당시 그 앞에 서서 재판을 받았던 한 청년은, 오늘날 지구 상의 가장 많은 사람의 경배와 찬양의 대상이 되는 주가 되셨다. 우리는 순간을 위해 영원을 팔아넘길 것인가? 아니면 주님처럼 현재의 참극을 침묵으로 받아들일 것인가를 결단하며 살아야 한다. 십자가가 없으면 영광의 면류관도 없음을 본 장은 교훈한다. 1. 예수가 결박되어 끌려가서 빌라도 앞에 기소됨. 15. 무리들이 외치는 대로 살인자 바라바는 석방되고,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히게 넘겨짐. 17. 그에게 가시 면류관이 씌워짐. 19. 침 뱉고 희롱함. 21. 십자..
2024.03.04 -
마가복음14장 성경강해
수난받는 종으로서의 예수님의 모습이 집중적으로 그려진다. 시간상으로는 수난 주간 중 화요일(3~9절, 시몬의 잔치는 토요일 밤)에서 목요일 사이에 일어난 사건이다. 생전에 누누이 말씀하신 대로 주님은 물욕과 세상 왕국의 노예가 된 한 인간의 배반 때문에 체포되어 모진 고난을 겪으셨다. '도살할 양' 같은 취급을 받으면서도 제자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시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자신의 의지를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키신 주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 모두는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어'(사 53:12) 양으로 대신 버림받고자 하신 주님의 자원하는 심령 때문에 가능했다. 1. 그리스도를 죽이려는 음모. 3. 한 여인이 그의 머리에 값비싼 기름을 부음. 10. 유다가 돈을 받고 그의 선생을 팖. 12. 그리..
2024.03.03 -
마가복음13장 성경강해
종말은 예나 지금이나 만인의 관심사이다. 특히 종말의 시기와 종말 이후의 상태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계속됐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들은 구약 선지자의 묵시가 끊어지자 종말이 곧 다가올 것으로 생각했다. 특히 로마의 박해를 받던 시점에서는 정치적 해방과 더불어 악을 멸절시킬 메시야의 오심을 갈망하게 되었다. 주님은 이 같은 역사적 정황을 염두에 두고 종말에 관한 교훈을 하신다. 이 교훈의 핵심은 종말의 시기와 상태를 밝히는 데 있지 않고, 종말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설파하는 데 있다. 우리는 현실과 미래(종말)의 긴장 속에서 순간순간 최선의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한다. 1. 그리스도가 성전의 멸망을 예언함. 9. 복음으로 인한 핍박들. 10.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함. 14...
2024.02.29 -
마가복음12장 성경강해
악한 농부의 비유는 당시 이스라엘의 농경 풍습을 염두에 두어야 그 뜻을 잘 이해할 수 있다. 당시 이스라엘 지역의 상당수 농지가 외국인 소유로 되어 있었고, 유대인들은 그것을 차용하여 경작하였다. 그런데 소작료를 사이에 두고 양자 간에 빈번한 마찰이 발생하였다. 주님은 이 같은 당시 정황을 소재로 삼아서 상속자(예수님)를 죽이려는 유대인들의 사악한 음모와 그에 따른 심판을 경고하셨다. 세금 문제(13~17), 부활(18~27), 계명의 우선순위(28~34) 등 사사건건 적대자들은 예수님을 올무에 빠뜨리려 했으나 주님은 그때마다 명쾌한 진리를 제시하심으로 그들의 입을 봉하셨다. 1. 감사하지 않는 농부들을 내어쫓는 포도원의 비유 가운데서, 그리스도는 유대인을 버릴 것과 이방인을 부를 것을 예고함. 13. ..
2024.02.28 -
마가복음11장 성경강해
수난 주간 첫날부터 셋째 날까지를 시간적 배경으로 이루고 있는 본 장은, 승리의 예루살렘 입성과 이어지는 주님의 메시야적 행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님은 겸손히, 그러나 당당하게 예루살렘에 들어가심으로 자신을 적대하는 세력을 정면 돌파하셨다. 특히 무화과나무 저주는 당시의 생명 없는 종교를, 성전 정결 사건은 하나님을 배제한 종교 시설의 무익함을 행동으로 나타내 보이신 것이다. 바야흐로 형식이나 장소 중심이 아닌, 신령과 진정으로 만민이 예배드릴 수 있는 시대가 주님으로부터 도래하였다. 이는 예수님 자신이 친히 성전이셨으므로 이 일이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1. 승리의 예루살렘 입성. 12. 그리스도가 열매 없이 잎만 무성한 나무를 저주함. 15. 성전 정결. 20. 제자들에게 믿음에 굳게 설 것과..
202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