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36장 성경주석

2022. 9. 21. 10:05구약 BIBLE/출애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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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6장 줄거리>

1. 성막 제조자들

4. 풍부한 예물

8. 성막 제1앙장 제조

14. 성막 제2앙장 제조

20. 성막 널판과 은 받침

31. 널판의 띠

35. 성막 휘장과 기둥

 

<출애굽기 36장 개역개정>

1.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2.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3.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왔으므로

4.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중지하고 와서

5.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6. 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7.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8. 일하는 사람 중에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사람이 열 폭 휘장으로 성막을 지었으니 곧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들을 무늬 놓아 짜서 지은 것이라

9. 매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여

10. 그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또 그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고

11. 연결할 끝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다른 연결할 끝폭 가에도 고를 만들되

12. 그 연결할 한 폭에 고리 쉰 개를 달고 다른 연결할 한 폭의 가에도 고리 쉰 개를 달아 그 고들이 서로 대하게 하고

13. 금 갈고리 쉰 개를 만들어 그 갈고리로 두 휘장을 연결하여 한 막을 이루었더라

14.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휘장을 염소 털로 만들되 열한 폭을 만들었으니

15. 각 폭의 길이는 서른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열한 폭의 장단을 같게 하여

16.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또 여섯 폭을 서로 연결하고

17. 휘장을 연결할 끝폭 가에 고리 쉰 개를 달며 다른 연결할 끝폭 가에도 고리 쉰 개를 달고

18. 놋 갈고리 쉰 개를 만들어 그 휘장을 연결하여 한 막이 되게 하고

19.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윗덮개를 만들었더라

20. 그가 또 조각목으로 성막에 세울 널판들을 만들었으니

21. 각 판의 길이는 열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반이며

22. 각 판에 두 촉이 있어 서로 연결하게 하였으니 성막의 모든 판이 그러하며

23.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었으되 남으로는 남쪽에 널판이 스무 개라

24. 그 스무 개 널판 밑에 은 받침 마흔 개를 만들었으되 곧 이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고 저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으며

25. 성막 다른 쪽 곧 북쪽을 위하여도 널판 스무 개를 만들고

26. 또 은 받침 마흔 개를 만들었으니 곧 이 판 밑에도 받침이 둘이요 저 판 밑에도 받침이 둘이며

27. 장막 뒤 곧 서쪽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 개를 만들었고

28. 장막 뒤 두 모퉁이 편을 위하여는 널판 두 개를 만들되

29.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 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쪽을 다 그리하며

30. 그 널판은 여덟 개요 그 받침은 은 받침 열여섯 개라 각 널판 밑에 두 개씩이었더라

31. 그가 또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었으니 곧 성막 이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32. 성막 저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성막 뒤 곧 서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며

33. 그 중간 띠를 만들되 널판 중간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였으며

34.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에 띠를 꿸 금 고리를 만들고 그 띠도 금으로 쌌더라

35. 그가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휘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 놓고

36. 조각목으로 네 기둥을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그 갈고리는 금으로 기둥의 네 받침은 은으로 부어 만들었으며

37.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장막 문을 위하여 휘장을 만들고

38. 휘장 문의 기둥 다섯과 그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 머리와 그 가름대를 금으로 쌌으며 그 다섯 받침은 놋이었더라

 

<출애굽기 36장 성경주석>

(출애굽기 36:1) 지혜와 총명을...알게 하신 자들.

 사람의 일생에서 필요한 것 중의 하나는 지혜와 총명이다. 특히 어려운 위기를 당했거나 중차대한 책무를 맡았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그런데 인간의 지혜만으로는 감당해 낼 수 없는 일이 있다. 그것은 곧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은 사명을 수행해 나가는 일이다. 물론 이에 있어서도 슬기로운 인간 지혜가 요구됨은 말할 나위 없다. 그러나 그보다 더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바로 분별하고 바로 수행할 줄 아는 참 지혜와 총명이다. 이 점은 성막 건축을 위해 부름받았던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다(Matthew Henry). 한편 브살렐과 오홀리압의 인적사항에 대해서는 31:2,6 및 35:30,34 주석을 참조하라.

(출애굽기 36:1)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성막과 그에 속한 모든 것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이다. 따라서 인간들이 고안한 이방신의 신전과는 근본적으로 그 성격이 달랐다. 그러므로 건축자들은 세속적인 요소들을 배제하기 위해 철저히 하나님의 계시대로 건축하여야 했다.

출애굽기 36:2 본절은 성막 건축을 담당할 자들의 조건이 두 가지로 명시되어 있다. 그것은 즉 (1)하나님께 지혜의 은사를 받은 자, (2)그 마음에 하나님의 일을 하려는 자발성을 가진 자였다.

(출애굽기 36:2) 마음이 지혜로운.

 35:10,25 주석 참조.

(출애굽기 36:2)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

 '마음에 원하는'에 해당하는 '네사오 리보'는 '그 마음이 흥분되어', '고양되어'라는 뜻이다. 이는 억제할 수 없을 만큼 그 마음의 자발적 상태가 강렬함을 나타낸다. 이를 통해 볼 때 하나님의 일에는 재능(한글 개역 성경에서는 '지혜')과 자발성이 필수적 요소임을 알 수 있다(요2:17).

(출애굽기 36:2) 부르매.

 기본형 '카라'는 '이름을 부르다'란 뜻이다, 따라서 모세는 한 사람 한 사람 개별적으로 이름을 불렀던 것 같다. 아마도 모세는 이들을 이처럼 개인적으로 이름을 불러 모음으로써ㅡ 각자가 맡은 책임을 보다 분명히 일깨워 줄 수 있었을 것이다.

(출애굽기 36:3)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직역하면 '그들은 모세의 앞에서 (예물을) 취했다'이다. 즉 지금까지 모세가 관리하던 예물을 실무자들이 인수함으로써 이제 본격적으로 성막 건축이 실시될 단계에 이른 것이다.

(출애굽기 36:3) 자원하는 예물.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만한 예물을 드렸음을 뜻한다. 즉 그들은 강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헌신하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드렸던 것이다(35:5).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의 참된 의무요(고전7:22). 헌금의 올바른 자세이다(고후9:5).

(출애굽기 36:4,5) 성소의...일을 하는...자들이...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성막 건축자들이 필요 이상의 예물이 계속 헌납되는 것을 보고선 이를 비축하지 않고 모세에게 보고하는 장면이다. 이것은 (1) 그들에게 물욕이 전혀 없었으며 (2)하나님께 바쳐진 물건을 다른 일에 유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었음을 보여 준다. 따라서 이는 그들의 높은 자질과 신앙 인격을 증거해 주는데, 오늘날 교회 내에서 재정을 관리하는 직분자들이 철저히 본받아야 할 자세이다.

(출애굽기 36:5)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 

 이 말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보여준다. 즉 성막 건축자들이 (1)모세를 하나님의 말씀이 중재자(전달자)로 인정하였음과 (2)자기들이 하고 있는 일을 분명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로 인식하였음을 보여 주는 말이다.

출애굽기 36:6 뜨거운 심령으로 자우너하여 드리는 백성들의 예물이 매일 계속 답지(遝至)하자 조만간 그것은 성막 건축에 쓰기에 차고 넘치게 되었다. 따라서 모세는 이제 더이상 예물을 가져오지 말도록 공포하기에 이른다. 실로 아름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하나님의 원하심'과 '백성들의 자원하는 심령'이 있는 곳에 '부족'이란 있을 수 없다.

(출애굽기 36:7)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비록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 애굽인들로부터 풍부한 은금 패물을 받아 나왔긴 하지만(12:35,36) 모든 것이 긴요할 광야 생활이라는 점을 감안해 보면 백성들이 하나님의 일에 쓰고 남도록 예물을 바쳤다는 것은 진정한 헌신과 희생의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출애굽기 36:8) 열 폭 휘장으로 성막을 지었으니.

 성막의 제일 안쪽 천장 부분을 형성하는 제 1앙장에 대한 언급이다.

(출애굽기 36:8)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색깔들은 저마다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성막의 앙장을 만드는 재료인 이들 색실들도 예수와 관련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곧 다음과 같다. 베실, 즉 세마포 실은 흰색이니 그리스도의 순결을 의미한다. 그리고 청색은 하늘색이니 그리스도의 하나님 되심을, 자색은 당시 왕의 색깔이었으니 그리스도의 만왕의 왕 되심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홍색은 핏빛이니 인류를 위한 그리스도의 희생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28:5).

(출애굽기 36:8) 그룹들을 무늬 놓아 짜서.

 지성소 휘장처럼 4색실로 휘장을 다 짠 후 그위에 그룹을 수 놓는 것이 아니라(35절), 양탄자를 짜듯 앙장을 짜면서 4색 실을 이용, 그룹 모양을 함께 짜는 것을 가리킨다(26:1). 한편 역이서 그룹은 하나님의 보좌를 호위하는 천사인데, 곧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25:18). 따라서 이러한 그룹을 제 1앙장에 수놓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성막 내부에 임재해 계심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출애굽기 36:9 제 1앙장은 매폭마다 길이가 28규빗(약128m), 너비가 4규빗(약1.8m)인 10폭의 천을 가지고 만든다. 이 때 만드는 방법은 먼저 5폭씩의 천으로 넓이 방향을 좇아 연결한 2개의 큰 앙장을 만든다.

출애굽기 36:11-13 그리고 난 후 그 2개의 천 한쪽 면에 각각에 50개의 고리를 단 후 양쪽을 50개의 갈고리로 연결, 하나의 완성된 앙장을 이루도록 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6:3-6주석을 참조하라.

(출애굽기 36:11) 고.

 갈고리를 끼워 다른쪽을 연결시키기 위한 둥근 고리(loop)를 가리킨다.

(출애굽기 36:14) 휘장을 염소 털로 만들되.

 제 1앙장 위에 덮어 그것을 보호하기 위한 제 2앙장에 대한 언급이다. 그런데 이를 염소털로 만든 까닭은 그것이 뛰어난 방습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26:7). 한편 염소털은 흰색일 뿐 아니라 또한 희생된 염소의 대가로 제공되어지는 것이니, 이로써 만든 제 2앙장은 인류를 위해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순결성을 상징하고 있다 하겠다.

출애굽기 36:15 제 2앙장은 모두 11폭의 천으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매 폭의 길이도 30규빗(약13.7m)이었으니 제 1앙장을 충분히 덮어 보호할 수 있었다(26:7).

출애굽기 36:16,17 11폭의 천을 둘로 나눠 2개의 큰 앙장을 만들고 이를 갈고리로 연결시키기 위해 한쪽 가장자리에 50개씩의 고리를 다는 점에 있어서는 제 1앙장과 제작법이 같다<11-13절 주석 그림>. 그러나 11폭의 천을 둘로 나누다 보니 한쪽은 다섯 폭, 다른 한 쪽은 여섯 폭의 앙장이 된 점은 제 1앙장과 다르다.

(출애굽기 36:18) 놋 갈고리.

 제 1앙장의 갈고리가 금 갈고리였던 점과는 대조를 이룬다. 아마 이는 성소 내부에서 바로 볼 수 있던 제 1앙장의 경우, 미관을 고려해야 했지만 그렇지 아니한 제 2앙장의 경우는 실용성과 견고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기 때문일 것이다.

(출애굽기 36:19) 붉은 물 들인 수양의 가죽으로...만들고.

 제 2앙장 위에 덧씌워 1,2앙장을 보호하는 제 3앙장에 대한 언급이다(26:14). 이를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만든 점은 의미심장한데 곧 인류를 위해 피흘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기 위함인듯하다. 이처럼 성막의 모든 구조 및 재료, 색상 및 배열등은 결코 우연한 것들이 아니다. 그 속에는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성품, 그리고 구속의 도(道)가 깃들어 있다.

(출애굽기 36:19) 해달의 가죽으로...만들었더라.

 성막의 제일 바깥 부분에 최종적으로 덮어 광야의 폭풍과 모래 바람, 비와 우박 따위볼부터 성막을 보호하기 위한 제 4앙장에 대한 언급이다. 거무스름한 해달 가죽은 이러한 작용이 뛰어났는데, 상징적으로 외부의 환란과 핍바에도 아랑곳없이 결연히 자신의 메시야적 사역을 감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해 준다(26:14).

출애굽기 36:20 성막을 세우기 위한 널판은 길이가 10규빗(4.56m), 너비가 1규빗 반(68.4cm)이었으며 조각목으로 다듬은 후 그 위에 금을 입혔다. 금은 그 불변성과 귀중성에 가치가 있는 것이니 금으로 싼 널판(34절)을 가지고 세운 성막은 그 위엄과 불변하는 아름다움을 떨치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출애굽기 36:22) 두 촉이 있어 서로 연결하게 하였으니.

 널판 아래의 바닥면에 2개의 장부(tenon)가 있어 2개의 은받침에 단단히 끼울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을 가리킨다(26:17).

(출애굽기 36:23) 남쪽에 널판이 스무 개라.

 널판의 길이는 곧 성막의 높이이며(21절), 널판 20개의 각 너비를 합한 치수는 곧 성막 전체의 길이니 성막 본체의 높이와 길이는 4.56m, 13.7m가 되는 셈이다(26:18).

(출애굽기 36:24) 은 받침 마흔 개.

 널판의 촉 하나에 받침 하나씩이 필요했으니 20개의 널판을 위해서는 40개의 은받침이 필요했다(26:19).

출애굽기 36:25,26 남쪽에 대응되는 북쪽의 널판 및 은받침은 그 모양이나 수에 있어서 남쪽의 것과 동일해야 했음은 지극히 당연하다.

출애굽기 36:27,28 성막 서편, 곧 뒷편의 벽을 위해선 총 8개의 널판이 필요했음을 보여 준다. 그러나 좌우 모퉁이의 두 널판은 남쪽과 북쪽의 널판과 각각 잇닿는 부분이었으니 성막의 전체 너비(8개를 합한 너비=약5.47m)와 내부의 실제 너비는 차이가 있다(26:22).

(출애굽기 36:29) 두 겹 두께로 하여.

 그 이유는 좌우의 널판과 뒷편의 널판이 잇닿는 부분이므로 하중을 충분히 견딜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처이다(26:23).

출애굽기 36:31,32 이 부분은 성막 널판을 연결해 고정시키기 위한 띠(채와 비슷한 긴 장대)에 대한 언급이다. 좌우 그리고 뒷편의 널판들을 위해 각각 5개씩 도합 15개가 필요했는데, 이들 수효가 중간 띠(33절)까지 포함시킨 개수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출애굽기 36:33) 중간 띠.

 널판의 옆면 곧 두께 부분의 중앙에 구멍을 판 후 여기에 띠를 꿰어 널판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장대였을 것이다.

출애굽기 36:35 본절은 지성소 입구에 치기 위한 휘장에 대한 언급이다. 이처럼 지성소를 휘장으로 가리운 목적은 외부의 세속적이고 죄악된 요소로부터 하나님의 거룩성과 영광을 온전히 보존토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이 휘장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졌다(마27:51). 상세한 내용은 26:33주석을 참조하라.

(출애굽기 36:35)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 놓고.

 제 1앙장의 경우와 마찬가지로(8절), 하나님께서 지성소 내에 임재해 계심을 상징하기 위해서이다.

출애굽기 36:36 휘장을 떠받칠 네 기둥과 휘장을 걸 갈고리, 그리고 기둥을 받쳐줄 네 기둥 은받침에 대한 언급이다(26:32).출애굽기 36:37,38 이 부분은 성소 입구에 치기 위한 휘장과 그에 필요한 기둥과 갈고리, 놋받침에 대한 언급이다. 자세한 내용은 26:36,37 주석을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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