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10장 성경주석

2022. 5. 18. 07:16구약 BIBLE/창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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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0장 줄거리>
1. 야벳의 자손
6. 함의 자손
15. 가나안의 자손
21. 셈의 자손

<창세기 10장 개역개정>
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을 건설하였으니 이는 큰 성읍이라
13.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14.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가슬루힘에게서 블레셋이 나왔더라)
15.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16.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17.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18.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나아갔더라
19. 가나안의 경계는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20. 이들은 함의 자손이라 각기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21.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22.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23. 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며
24.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26.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과 예라와
27.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28.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29.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30. 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
31. 이들은 셈의 자손이니 그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32. 이들은 그 백성들의 족보에 따르면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그 땅의 백성들이 나뉘었더라

<창세기 10장 성경주석>
10:1 홍수 후에...낳았으니.
홍수 이후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다시 인류가 급속히 확산되었음을 보여 주는 본절은 비록 오늘날의 인류가 지정학적, 인종적, 신체적 특성과 기질을 달리하고 있긴 하나 근본적으로는 노아, 나아가 아담에게서 나온 한 가족임을 상기시켜 준다. 그리고 오늘날과 같은 다양한 인종은 고대 원인으로부터 진화, 변천된 개체라는 다윈(Charles Da r win, 1809-1882)의 진화론이 전혀 터무니 없는 주장임을 드러내 준다.
10:2 야벳의 아들은.
셋의 후손(5:6-32)보다 가인의 후손(4:16-24)이 이삭보다 이스마엘(25:12-26)이 먼저 기록된 것처럼 여기서도 셈(21-31절)보다 함(6-20절)과 야벳(2-5절)이 먼저 언급되어 있다. 이처럼 언약의 직접적 계승자를 보다 나중에 기록하고 있는 것은 본서 저자의 독특한 문체인데 이는 하나님의 섭리가 점차적으로 계시되고 있음을 강조해 준다.
10:2 야완.
고대 페르시아어로는 '유나' 헬라어로는 '이아온' 또한 산스크리트어로는 '야바나'등으로 불리우던 이오니아인(Ionian)을 가리킨다. 이들은 헬라인의 조상으로(단10:20) 소아시아 서부 지역에 거주하였다. 두발과 메섹 - 겔38:2;39:1에는 마곡의 속국으로 나와 있다. 이들은 이베리아인(Iberian)과 모쉬족(Moschi)으로 추정되는데 소아시아 동부, 티크리스와 유프라테스강 상류 또는 흑해 지역에 정착하였다.
10:2 디라스.
성경 외의 사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명칭이다. 그러므로 학자에 따라서는 (1)에게 해 주변이나 타우루스(Taurus)근방에 있는 아시아족의 조상(3)펠라기스족(Pelagian)의 일파 등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어느 견해가 보다 타당한지에 대해서는 판단하기가 어렵다.
10:3 아스그나스.
게르만족의 조상으로 추정되는데 렘51:27에 의거하면 유키네(Euxine)와 카스피 해 사이 지역에 거주하였던 것 같다.
10:3 도갈마.
겔27:14;38:6에도 나오는데 시리아 국경 부근의 터어키 지방에 거주하던 민족으로 추정된다.
10:4 달시스.
길리기아의 다소(Tarsus)사람으로 보는 자도 있으나(Josephus) 스페인의 달테수스(Tartessus), 즉 선지자 요나가 도망치려 했던 곳인 다시스(욘1:3) 사람의 원조로 보는 것이 보편적 견해이다.(Eusebius, Bochart).
10:4 깃딤.
키프러스 섬과 지중해 연안에 살던 족속으로 성경에 자주 언급된다.(대상1:7;사23:1;겔27:6;단11:30)
10:5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야벳의 후예는 유럽-인도 인종(아리안족)을 이루고 있는데 이를 대별해 보면 지중해족, 북서 유럽족, 북동 유럽족, 알프스족, 힌두족, 드라비다족 등으로 분류될 수 있다.
10:5 바닷가의 땅.
지중해 건너편의 모든 땅을 의미한다. 처음에 지중해 연안과 여러 섬들에 거주하던 야벳 자손은 점차 유럽 본토 및 인도 지역으로 진출해 나갔다.
10:6 함의 아들.
이들은 주로 이집트, 가나안, 남아라비아, 에디오피아 등지에 정착하였는데 오늘날을 기준으로 하면 아프리카를 중심한 흑인종(Negroid)분포 지역이다.
10:7 하윌라.
'모래 땅'이란 뜻으로 아라비아에서 페르시아 만 사이의 광할한 사막 지대에 거주하던 함의 후손이다. 그런데 29절로 보아 이곳에는 셈의 후손인 하윌라족도 분할 거주하였던 것 같다(Kalisch).
10:7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
'스바'는 솔로몬을 방문했던 스바의 여왕(왕상10:1-10)으로 인해 우리에게 친근해진 명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정확히 어느 지역에 거주했던 족속인지는 분명치 않은데 아라비아의 미디안 지역 내에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10:8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용사'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깁보르'는 '강력한 세력을 지닌 자', '폭력으로 통치하는 자'를 가리킨다(룻2:1;전9:11). 따라서 본적은 니므롯이 지상에서 최초로 강력한 국가를 형성했던 자임을 의미해 준다.
10:9 여호와 앞에서.
니므롯(*반역하다)의 뜻을 살펴 볼 때 대적자라는 의미로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보단든 '하나님 앞에 마주하여', '하나님 앞에 대적하여'로 해석되어야 타당한 구절이다.
10:9 아무는 여호와 앞에...사냥꾼이로다.
하나님 앞에서 무례한 권세를 부리며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가리켜 니므롯에 비유한 속담이다.
그는 힘이 아주 센 사람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을 자신의 지휘 아래에 모아 그들을 복종시키고는 했다. 이웃의 권리와 재산을 난폭하게 침범했으며 무고한 사람들을 박해하는 등 힘과 폭력으로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는 자신이 강력한 군주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또 당하는 사람들이 보기에 그는 강력한 사냥꾼에 불과했다.
10:10 바벨.
함무라비(Hammurabi)왕 통치시 바벨론 제국의 수도이다. 완전한 히브리명은 바벨론(Babylon)인데 동은 티그리스, 서는 아라비아 사막, 남은 페르시아만, 북은 앗수르땅으로 둘러싸인 열대성 기후 지역이다.
10:10 에렉.
일명 '우륵'(Uruk)으로도 불려지는 도시로 바벨론 동남쪽에 위치하였다. 1954년 독일 학자들에 의한 발굴 작업시 이곳에서 설형 문자판과 신전 등이 발굴되었다.
10:10 악갓.
사르곤(Sargon)이 창건한 아카드 왕조(B.C 2300-2100)의 수도이다.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으나 바벨론 부근이었던 것만은 분명하다.
10:10 갈레.
사10:9에서는 '갈로'로 불리운 성읍이다. 그러나 이 곳의 위치에 대해서는 학자에 따라 유프라테스 강 동쪽의 니플(Nippur)로도 (Rawlinson), 티그리스 강동쪽의 크테시폰(Ctesiphon)으로도 (Jerome, Eusebius, Bochart) 추정한다.
10:11 르호보딜.
'사강형 도시'라는 뜻으로 니능눼의 한 위성 도시이다.
10:11 갈라.
니느웨 남방 약 80km 지점, 티그리스 강과 삽(Zab) 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했던 성읍이다.
10:14 블레셋.
지중해 갑돌(그레데)로부터 가나안 연안으로 이주한 해양 민족이다. 이들의 원거주지는 애굽이었으며 혈통상 함족으로 분류된다.
10:16 여부스 족속.
예루살렘 지역과 그 외곽 변두리에 거주했었는데(수15:8;삿1:21) 여호수아와 다윗, 솔로몬에 의해 세력이 약화되었다.
10:16 아모리 족속.
이스라엘의 가나안 입성시 요단 동편과 서편의 산간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다(민13:29;수2:10;9:10). 초기에는 바벨론 서편에서 세력을 떨쳤었는데 함무라비도 이 아모리 왕조에 뿌리를 두고 있다.
10:16 기르가스 족속.
가나안의 후손 중 가장 소수의 족속이다. 수 3:10;24:11;대상1:14 등에 언급되어 있지만 그들이 어디에 거주하였는지는 확실치 않다.
10:17 히위 족속.
세겜과 기브온, 헬몬 산 아래에 거주하였다(수9:7;11:13). 야곱의 딸 디나가 히위 족속 하몰의 아들에게 강간당한 일이 있었는데(34장) 훗날 여호수아가 이 땅을 정복,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에게 나누어 주었다(수9:3-21).
10:17 알가 족속.
오늘 날 텔 알카(Tell Arka)로 알려진 알카(Arka)에 거주했었는데 이 도시는 트리폴리(Tripoli) 북쪽 약 다섯 시간 거리에 위치해있다.
10:17 신 족속.
알카 강의 남쪽, 즉 알카 근처의 센나(Senna)에 거주하였다.
10:18 아르왓 족속.
겔27:8,11에 나오는 아르왓(Arvad)에 거주하였는데 이곳은 현재 루와드(Ruwad)로 알려진 섬 마을로 트리폴리 연안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
10:18 스말 족속.
베니게 남방, 트리폴리와 아르왓 사이의 소므라(Soemra)에 거주하였다.
10:18 하맛 족속.
오론테스(Orontes) 강변의 하맛에 거주하였는데 이곳은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시 끝까지 점령당하지 아니한 지역이다. 다윗은 이곳 왕 도이와 우호 관계를 맺었고(삼하8:9-12) 솔로몬은 이곳에 국고 성을 쌓았다(대하8:4).
10:18 이후로...흩어져 나아갔더라.
본서 기술 당시, 상기한 가나안의 여러 족속이 이미 실존해 있었음과 훗날 이들 족속들이 사방으로 흩어져 나갔음을 증거해 준다.
10:19 가나안의 경계는.
15~18절의 여러 족속들이 차지하고 있던 영역을 대략적으로 나타낸 경계이다.
10:19 그랄.
블레셋 평원의 가사 남쪽에 위치한 성읍. 아브라함과 이삭이 기근을 피하여 한 때 이곳에 머문 적이 있다(창26:1-6).
10:19 라사.
이 도시의 위치는 분명치 않다. 고대 유대 문헌에 의거하면 소돔과 고모라 근처의 사해 동쪽편에 위치했던 것으로 추정되니 흑자는 시리아의 하맛 근처에 위치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10:21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에벨은 벨렉의 아버지이며(25절) 벨렉은 아브라함 계통의 조상이다(11:18-26). 따라서 본서 저자가 셈의 족보를 이야기하면서 먼저 에벨을 언급한 것은 그가 항상 히브리 민족의 계보를 염두에 두고 있었음을 증거해 준다. 한편 '에벨'은 '건너편', '건너온 자'란 뜻으로 유프라테스강 건너편에서 가나안 땅으로 건너온 아브라함을 연상시켜 주는데 '히브리'(Hebrew)란 민족 이름이 여기에서 파생되었다고 하는 학설도 있다(21-32절 강해).
10:22 엘람.
페르시아 만에서 카스피 해사이에 거주하면서 활로 유명하던 족속이다(렘49:35). 이들의 영토는 동쪽으로 티그리스 강, 서쪽으로 바벨론, 북쪽은 메대에 의해 경계지워졌는데 고대로부터 강력한 왕국이었다.
10:22 앗수르.
티그리스 강 상류에 거주하다가 후에 소아시아로 퍼져 나간 앗시리아 족속이다. 앗수르는 B.C 2000년경부터 이미 독릷 왕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였는데 북왕국 이스라엘은 훗날(B.C. 722) 이들에게 멸망당하였다.
10:22 아르박삿.
앗수르 북쪽, 삽(Zab)강 상류 지역인 아라파키티스(Arr a pa chitis)에 거주하던 족속이다.
10:22 룻.
소아시아의 리디안인(Lydian)으로 보는 자들도 있는 반면 메소포타미아 북편, 즉 아르메니아의 남방 경계에 위치한 루브디(Lubdi) 주민으로 보는 자들도 있다.
10:22 아람.
메소포타이미아와 시리아를 주요 거처로 삼았던 아람족(수리아인)이다. 이스라엘은 다메섹을 중심으로 한 이들 왕국과 많은 접촉을 가졌으며 전쟁도 자주 치루었다.
10:23 우스.
이 아람의 아들로부터 우스라는 지명이 파생되었는데 렘 25:20; 애 4:21 등을 참조할 때 그곳은 가나안 남쪽, 아라비아 사막에 위치한 광활한 지역이었던 것 같다. 한편 욥의 고향도 이곳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욥1:1).
10:25 벨렉...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은 '팔락'(*나누다)에서 나온 이름으로 '분리'란 의미이다. 그런데 벨렉 당시에 세상이 나뉘었다는 것은 당시 바벨탑 사건(11:1-9)으로 인한 인구 분산 사건이
10:25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욕단'의 뜻은 '작다'이다. 이 두 형제에게서 또한 혈통이 분리되었는데 벨렉은 아브라함계의 조상이며, 욕단은 아라비아계의 조상이다.
10:26 알모닷.
남 아랍 족속인데 아들 후손이 예멘(Yemen)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10:26 하살마웻.
인도양 연안에 위치한 아라비아 영토 하드라마웃(Hadramaut)에 거주하였다. 그곳은 향과 몰약으로 유명한 곳이다.
10:27 우살.
예멘족으로 오늘날 예멘의 수도인 산아(Sana)에 주로 거주하였는데 이곳의 철광석은 오늘날까지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10:27 디글라.
'종려나무의 땅'이란 뜻인데 이로 미루어 보아 이들 족속이 거주하던 지역은 종려 나무가 풍부했던 곳인 듯하다.
10:29 오빌.
금 산지로 유명한 오빌(왕상9:28;대하8:18)이란 지명이 여기서 파생되었는데 이 족속은 페르시아 만의 오만(Oman)지역에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10:28 요밥.
분명치 않으나 학자에 따라선 '요밥'을 '광야'란 뜻의 아라비아어 '예밥'과 동의어로 보고 이들을 아라비아 광야에 거주하던 족속으로 단정한다(Bochart, Gesenius, Kalisch).
10:31 셈의 자손이니...족속들이요.
셈의 후예는 크게 북부 셈족과 남부 셈족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북부 셈족으로는 앗수르인, 아람인, 이스라엘인, 에돔인 등을 들수 있으며 남부 셈족으로는 아랍인을 들 수 있다. 이에 의하면 셈족은 대체적으로 황색 인종으로 분류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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