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3. 11:47ㆍ구약 BIBLE/이사야
<이사야 24장 줄거리>
1. 대환난에 대한 예언
14. 남은 자의 찬양
17. 심판의 날에 있을 대환난
<이사야 24장 개역개정>
1. 보라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폐하게 하시며 지면을 뒤집어엎으시고 그 주민을 흩으시리니
2. 백성과 제사장이 같을 것이며 종과 상전이 같을 것이며 여종과 여주인이 같을 것이며 사는 자와 파는 자가 같을 것이며 빌려 주는 자와 빌리는 자가 같을 것이며 이자를 받는 자와 이자를 내는 자가 같을 것이라
3. 땅이 온전히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4.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세계가 쇠약하고 쇠잔하며 세상 백성 중에 높은 자가 쇠약하며
5. 땅이 또한 그 주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6.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사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 땅의 주민이 불타서 남은 자가 적도다
7. 새 포도즙이 슬퍼하고 포도나무가 쇠잔하며 마음이 즐겁던 자가 다 탄식하며
8. 소고 치는 기쁨이 그치고 즐거워하는 자의 소리가 끊어지고 수금 타는 기쁨이 그쳤으며
9. 노래하면서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고 독주는 그 마시는 자에게 쓰게 될 것이라
10. 약탈을 당한 성읍이 허물어지고 집마다 닫혀서 들어가는 자가 없으며
11. 포도주가 없으므로 거리에서 부르짖으며 모든 즐거움이 사라졌으며 땅의 기쁨이 소멸되었도다
12. 성읍이 황무하고 성문이 파괴되었느니라
13. 세계 민족 중에 이러한 일이 있으리니 곧 감람나무를 흔듦 같고 포도를 거둔 후에 그 남은 것을 주움 같을 것이니라
14.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으로 말미암아 바다에서부터 크게 외치리니
15. 그러므로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16. 땅 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이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도다 그러나 나는 이르기를 나는 쇠잔하였고 나는 쇠잔하였으니 내게 화가 있도다 배신자들은 배신하고 배신자들이 크게 배신하였도다
17. 땅의 주민아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네게 이르렀나니
18. 두려운 소리로 말미암아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빠지겠고 함정 속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위에 있는 문이 열리고 땅의 기초가 진동함이라
19. 땅이 깨지고 깨지며 땅이 갈라지고 갈라지며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20. 땅이 취한 자 같이 비틀비틀하며 원두막 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라
21. 그 날에 여호와께서 높은 데에서 높은 군대를 벌하시며 땅에서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니
22. 그들이 죄수가 깊은 옥에 모임 같이 모이게 되고 옥에 갇혔다가 여러 날 후에 형벌을 받을 것이라
23. 그 때에 달이 수치를 당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라
<이사야 24장 성경주석>
(이사야 24:1) 여호와께서 땅을...주민을 흩으시리니.
히브리어 원문대로 읽으면 '보라(*힌네) 여호와께서 땅을 쏟아버리시며(*보케크), 공허하게 하시며, 그 얼굴을 뒤집으시며, 그 거민을 흩어버리실 것이다'이다. '보케크'는 '바카크'동사의 분사형인데, 이처럼 '히네'와 분사가 결함됨으로써 사건의 급박함을 나타낸다(3장;17:1;19:1;30:27). 한편, 여기서 '땅'(*하아레츠)은 13-23장에서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으로 지정된 열국들을 포함한 온 세상을 가리킨다. 이 땅이 여기서 더러운 그릇으로 비유된다. 그 속에든 내용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그릇을 뒤집어 비우지 않으면 안된다. 이처럼 죄악으로 가득찬 이 세상도 미래의 어느 날 하나님에 의해 깨끗하게 될 날이 반드시 이를 것이다.
(이사야 24:2) 백성과 제사장이...같을 것이라.
우주적 심판에서 제외될 자가 아무도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본문에서 짝을 이루는 두 부류의 사람들은 이 세상의 불평등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인간 사회의 불평등은 정치-종교적(백성과 제사장), 신분적(종과 상전, 비자와 가모), 혹은 경제적(사는 자와 파는 자, 채급하는 자와 채용하는 자, 이자를 받는 자와 이자를 내는 자)이유 등으로 해서 더욱 심화된다. 그러나 이러한 차별이 없어지고 모든 사람이 완전한 평등 가운데서 마주 설 날이 온다. 그날은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다. '비자'(*쉬프하)와 '가모'(*게비라)는 각각 계집종과 여주인을 뜻한다.
(이사야 24:3)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원문대로 읽으면 "왜냐하면'(*키) 여호와께서 '이 말씀'(*하다바르 하제)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다(*디베르)"이다. 이는 동족 목적어를 취한 강조 구문의 한 예이다. 예언의 확실성의 근거를 여호와의 말씀에서 구하는 선지자의 신앙적 자세가 잘 드러나 있다. 즉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단 한가지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여호와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이사야 24:4) 땅이...세계가 쇠약하고 쇠잔하며.
'땅'(*하아레츠)과 '세계'(*테벧)는 동의어이다(13:11;18:3). 1절에서 '더러운 그릇'으로 비유된 '땅'이 여기서 '가뭄으로 인해 시들고 쇠약해진 식물'로 비유된다. 발음의 유사성을 이용한 언어 유희는 계속된다 -'(땅이)슬피 울며 시들며(*아벧라 나벧라) (세계가) 쇠약하고 시들며(*우믈렐라 나벧라).'
(이사야 24:5) 땅이 또한 그 주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땅과 인간의 관계가 고려된다:땅이 심판받은 이유는 그것이 더러워졌기 때문이다(1-4절). 그런데 그 땅을 더럽게 만든 장본인은 바로 인간들-하나님에 의해 땅의 관리자로서 부름받는(창2:5-7,15)-이다. 땅은 그들에 의해 '오염되고 부패하고 더럽게 되었다'(*하네파). 땅을 오염시키는 가장 주된 요인은 살인과 피다. 이에 대하여는 26:21;민35:33;시106:38 등을 참조하라. 그 밖의 요인들로는 음행(렘3:1,2,9), 우상 숭배(렘16:18;겔36:17,18) 등이 있다(Kissane). '심판'은 인간의 죄로 인해 더럽혀진 땅을 본래대로 정결하게 회복시키는 기능을 한다.
(이사야 24:6)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저주'(*알라)는 언약을 파기한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보응이다. 고대 근동의 언약 문서에는 의무 조향과 더불어 그에 따른 축복과 저주가 명기되었다(신27,28장 참조, Mendenhall, Covenant Forms in Israelite Tradition).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땅이 저주를 받고 피조물이 고통중에 함께 탄식한다는 사상에 관해서는 창 3:17;롬8:22 등을 보라.
(이사야 24:7) 새 포도즙이 슬퍼하고 포도나무가 쇠잔하며.
심판이 갖는 또 다른 국면이 제시된다. 그것은 인간을 즐겁게 만드는 요소들의 제거로 특징지워진다(7-13절). '새 포도즙'은 새로 압착한 포도에서 나온 아직 발효되지 않은 즙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포도나무'와 동의어로 쓰였다. 이것들은 슬퍼하고 쇠잔하는 까닭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뿌리가 말라서 아무것도 산출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Oswalt). 본문의 전체적인 표현은 욜1:10-12과 거의 유사하다.
(이사야 24:8) 소고치는 기쁨이 그치고...수금 타는 기쁨이 그쳤으며.
흥겨운 음악과 즐거운 아우성으로 대표되는 축제의 기쁨이 멎고, 대신 무거운 침묵이 자리한다. '소고'(*토프)는 작은 북을 가리키며(5:12;30:32), '수금'(*키노르)은 비파 혹은 하프를 가리킨다(5:12;16:11;23:16;30:32). '즐거워하는 자의 소리'는 환락에 겨워 흥청대는 사람들의 소란스러움을 나타내는 말이다(22:2;습2:15).
(이사야 24:9) 노래하며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고...쓰게 될 것이라.
그나마 술이 남아 있더라도 내면의 고통이 극심하여 술맛을 잃어버린다. 기쁨으로 마시는 술은 달콤하나 슬픔으로 마시는 술은 그지없이 쓴 법이다(시104:15) - '노래도 없이 퍼마시는 술, 그 독한 술 맛은 입에 쓰기만 하다'(공동 번역).
(이사야 24:10) 집마다 닫혀서 들어가는 자가 없으며.
본문은 두 가지로 해석된다. (1)적의 침탈을 막기 위해 사람들이 빗장을 가로지르고 집을 폐쇠시킨다. (2)집들이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파멸되었다. 문맥상 후자를 취한다. 비슷한 표현이 23:1에 있다.
(이사야 24:11) 포도주가 없으므로 거리에서 부르짖으며.
파멸된 도성의 암울함이 시적으로 묘사된다. 먼저, 거리에서 술을 구하는 부르짖음이 들린다. 이 부르짖음은 이전 시대에 성행했던 향연에 대한 그리움에서(O.Kaiser) 혹은 현대의 비참함으로부터 망각의 세계로 도피하고자 하는 욕구에서(Rawlinson) 촉발된 것이다. 그러나 그 풍부하던 포도주를 지금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이사야 24:11) 모든 즐거움이 사라졌으며 땅의 기쁨이 소멸되었도다.
청각적인 부르짖음에 이어 시각적인 색채 묘사가 대비된다. 밝은 태양 같은 기쁨과 즐거움이 스러진 자리에 대신 음울하고 어두운 땅거미가 짙게 깔린다.
(이사야 24:12) 성문이 파괴되었으니라.
사람들이 가장 붐비던 자리, 옛날 도성의 모든 활동이 이루어지던 곳, 그러나 지금은 파괴되어 사람의 발걸음이 끊긴 성문에서 황무한 도성이 남긴 폐허의 잔영을 확인한다.
(이사야 24:13) 세계 민족 중에 이러한 일이 있으리니...같을 것이니라.
전술한 예언의 범위가 확정적으로 진술된다. 그것은 '열방 가운데'와 '땅의 한 가운데'는 대등구이다. '이러한 일' 곧 심판 때에 일어날 일이 두 가지로 비교횐다. 감람나무 열매를 흔들어 떨어뜨릴 때 그 꼭대기에 몇 개가 붙어 있음같이, 그리고 포도를 수확하고 난 뒤 이삭 줍는 자의 몫으로 얼마가 남겨짐같이, 심판의 날에 세계 민족의 운명이 그러할 것이다(17:5,6을 보라.)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모수히 많던 사람 가운데 지극히 적은 수만 남게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나타내는 것이다. 온 인류가 물 속에 잠기고 오직 노아와 그 가족만이 겨우 건짐을 입은 첫 번째 심판은 이 점에서 이후에 올 하나님의 심판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사야 24:14)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직역하면 '그들(*헤마)이 소리를 높이며, (그들이)노래 부를 것이며'이다. '그들'이 강조된다. 여기서 '그들'은 아마도 앞절에 묘사된 심판에서 생존한 극소수의 남은 자들을 가리킬 것이다(Young, Scott, Alexander).
(이사야 24:14) 여호와의 위엄으로 말미암아.
찬양의 이유는 '여호와의 위엄'(*게온 야훼)때문이다. 전세계적인 심판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위엄이 지상에 밝히 드러나는 그때에 사람이 '진실로 높은 자가 누구인지'(2:10-19;5:15,16;13:11;14:12-17;16:6;23:9) 비로소 깨닫게 될 것이다.
(이사야 24:1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찬양의 목적이 언급된다. '이름'(*쉠)은 하나님의 창조하시며, 섭리하시며, 구원하시며, 통치하시는 사역에서 드러나는 그의 신적인 본성을 가리키는 것이다(30:27).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한다는 말은 말일에 온 인류가 유일무이한 참종교인 여호와 종교앞에 부복한다는 사상과 무관하지 않다(2:2-4).
(이사야 24:16) 배신자가...크게 배신하였도다.
본문은 모두 '바가드'라는 동일한 어근에서 파생된 5개의 낱말들로 이루어져 있다. '바가드'는 '불성실하다', '속이다', '악탈하다'는 뜻인데, 속임수를 통해 남을 강탈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최후의 때가 이르기까지 이 땅에는 폭압과 강탈과 살인이 그칠 날이 없을 것이다. 이것이 그가 미리 본 광경이었다.
(이사야 24:17)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이르렀나니.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피할 길이 전혀 없음이 연속되는 세 단어에는 강조된다. '두려움'(*파하드)과 '함정'(*파하트)과 '올무'(*파흐)는 야생 동물에 대한 사냥에서 빌어 온 말들이다(Bultema). 사냥꾼은 먼저 동물에게 극도의 공포심을 갖게 한다. 두려움에 질린 동물은 허겁지겁 달아나다가 사냥꾼이 길목에 설치해 놓은 함정에 빠진다. 운좋게 그것을 피했다 할지라도 이번에는 올부(덫)에 걸린다. 이처럼 땅의 거민들이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야기된 공포를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쓸지라도 그 앞에 함정이 숨어 있으며, 설혹 그것을 피한다해도 덫에 걸리고 만다는 것이다. 이것이 땅의 거민들을 기다리고 있는 운명이다. 암5:19에서 이와 유사한 표상을 볼 수 있다.
(이사야 24:18) 이는 위에 있는...진동함이라.
하나님의 심판에서 피할 수 없는 까닭이 명시된다. '위에 있는 문이 열리고'라는 표현은 노아의 홍수를 연상시킨다(창7:11). 그 때 온 땅을 절멸시킬 엄청난 양의 물을 방류하기 위해 하늘의 문이 열렸던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이 여기서 물의 심판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다(창9:11,15 참고).
(이사야 24:19) 땅이 깨지고...흔들리며.
지진의 과정이 인상적으로 기술되고 있다. 먼저 땅이 깨지고 깨어진다(*로아). 그 다음에(깨어진) 땅이 갈라지고 갈라진다(*포르). 그리고 마지막으로 (갈라진) 땅이 흔들리고 흔들린다(*모트). 단어의 중복은 강조적 의미로 해석된다(3절 참고).
(이사야 24:20) 땅이 취한 자...흔들리며.
지진으로 인해 요동하는 땅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선지자는 그것을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28:7;29:9;시107:27)과 '거센 바람에 심하게 흔들리는 침망'(1:8)에 비교한다. '침망'(*멜루나)은 나무 사이에 달아맨 그물 침대를 말하는데, 그 어원적 의미에서 그것은 본래 임시로 거주하는 장소(원두막)를 뜻하였다(1:8).
(이사야 24:21) 높은 군대를 벌하시며...벌하시리니.
본문에 대한 해석은 크게 둘로 나뉜다. 첬째, '높은 군대'와 '땅의 왕들'이 동의어를 이룬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은 전자를 후자에 대한 비유로서 이해한다(Targum, Luther, Calvin). 그러나 더 많은 학자들은 '높은 군대'와 '땅의 왕들'이 여기서 대조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다고 주장한다(Gray, Delitzsch, Oswalt). '높은 군대'는 문자적으로 '높은 곳의 군대'(*차바 하마롬)로서, 곧 하늘에 있는 별들(대하33:4,느9:6)과 악한 천사들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이사야 24:22) 그들이...형벌을 받을 것이라.
최후 심판 이전의 어떤 과정이 언급된 듯하다. 그것은 3단계로 묘사된다. 이와 유사한 광경에 대하여 벧후 2:4;유1:6;계9:2,11;11:7;17:8;20:1-3 등을 보라.
(이사야 24:23) 그 때에 달이 수치를 당하고...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라.
최종적으로 세말에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움이 묘사된다. 그 나라의 중심은 새 예루살렘일 것이며(2:2-40 구속받은 백성들을 대표하는 장로들이 영광 중에 주를 보필할 것이다 출24:9-11;계4:4,9-11). 그 나라의 영광은 너무나 눈부신 것이어서 심지어 하늘의 해와 달마저도 그 앞에서 빛을 잃고 부끄러움에 고개를 떨굴 것이다(60:19;욜3:15;슥14:7;계21:2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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